스피커가 풍선이 되어 소리를 날려보내다.

MP3 플레이어가 많아지고 또 휴대폰까지도 플레이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소리를 내는 장치들이 굉장히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무로 만든 소형 스피커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적도 있는데요,
이번 제품도 참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바로 USB 풍선스피커입니다.

생김새가 영락없는 풍선모양새입니다.
아래에 뭔가 달아주면 열기구같은 느낌도 들구요.
3.5mm 오디오잭이 장착되어 있어서 대다수의 제품들이 쉽게 호환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MP3 플레이어에 장착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제품보다 크긴 하지만 컬러나 모양새가 잘 어울리는 듯 하죠?
직경이 55mm로 한손에 꼭 쥐어지는 크기이고 무게는 50g에 불과합니다.
내장앰프는 0.7W의 출력을 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장착을 하면 휴대폰 사운드도 외부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왠지 휴대폰에 블랙컬러의 풍선 스피커를 다니 마치 마이크 같은 느낌도 들죠?

USB를 통해 제품을 충전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하면 2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분홍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이렇게 총 5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가격이네요.
$76.16로 1월 28일자 환율로 보면 10만원을 살짝 넘어섭니다.
조금 비싸다 싶죠?^^;

여튼 단순한 디자인일 수 있는 소형 스피커를
재미있는 발상으로 표현한 점에서 충분히 높이 사줄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