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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09에서의 Microsoft, 그리고 Windows7
핫스터프™
2009. 1. 27. 15:00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기술들이 전시된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의 모습입니다.
윈도우로고처럼 유선형의 라인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푸른빛과 잘 조화를 이룹니다.
최근 터치관련 솔류션이가 대세가 되어감에 따라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호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만지게 하고 눌러보게 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널찍하고 시원스런 디스플레이를 곳곳에 배치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윈도우창을 이리저리 던져도 보고 눌러도 보고 확대/축소도 해볼 수 있도록 수많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유저들을 유혹합니다.
이렇게 두개를 장착하여 손쉽게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해 두고 있었습니다.
부스를 3D로 직접 조작해가며 찾아보거나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화면에서는 게이밍존에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원형으로 돌아가는 섹션 중 하나를 지정하면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조만간 마이너리티리포트의 바로 그 유명한 장면도 현실이 되려나봅니다.
멀티포인트 터치를 이용해 윈도우를 쉽게 줄이고 늘임은 물론,
다른 창으로 전환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Windows7을 통해 구현되었다고 각 디스플레이마다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Windows7의 수많은 기능들을 프리젠테이션 해주는 곳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곳곳에 참 다양한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특히 아마존이나 뉴에그 등 쇼핑사이트들과 익스플로러 및 윈도우가 연동되는 점 등은
향후 검색엔진이나 쇼핑몰에 있어서도 촉각을 조금 세울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맥과 리눅스에 조금 고전(?)하고 있지만 분명 넘사벽의 세계 1위 OS이기 때문이죠.
여튼, MS에서도 WIndows7에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습이 Windows의 향방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OS의 구조적인 틀은 던져주고,
나머지 세부적인 환경은 유저가 조성하는 것이죠.
테마 또한 한층 유돌이가 많이 생겨서 앞으로 윈도우즈 꾸미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CES2009에서 보여주는 Windows7 버젼은 Build 7000 버젼입니다.
아직까지는 테스트버젼이지만,
우리가 지금 맛보고 있는 베타버젼과 같은 7000 버젼이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의 모토입니다.
얼마나 저 벽을 허물지 향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