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미니비앙의 모습^^ 참 풋풋하죠?ㅎㅎ
미니비앙에 손을 놓은지도 1년이 훌쩍 더 지난 듯 하네요.
이제야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미니비앙을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지만,
그 사이 나름대로는 참 많은 일과 작업들을 해왔습니다.
처음 오픈할때 다시금 홈페이지로 오픈해볼까,
아니면 블로그나 까페로 오픈해 볼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홈페이지야 이미 많이 해왔던 것이고 또 손쉽게 내 입맛대로 마음껏 바꿀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분명 장점이 많았으나
제 리뷰스타일처럼 이미지가 많은 경우 그에 걸맞는 용량이나 트래픽이 구성되지 않으면 되려 해가 되는 경우가 생기죠.
그래서 까페와 블로그를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아직은 시작인지라 블로그를 통해 녹슨 아이디어와 손가락을 회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예전의 자료는 100% 백업을 해서(무려 3기가가 넘는 자체 컨텐츠가 쌓였습니다;) 근 3년간의 기록들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고,
얼마전에는 CES2009를 다녀온 덕택에 유저분들에게 보여드릴 컨텐츠도 조금 생겨서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오픈해 보았습니다.
물론 사진자료나 프리뷰 등등 갈길이 태산이지만,
이제 기존 포토리뷰컨텐츠는 어느정도 정리가 끝나가는 듯 합니다.
앞으로는 손가락에 힘을 조금 빼고 자유롭게 블로깅을 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드려 볼 생각입니다.
예전의 미니비앙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미니비앙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는 영원한 미니비앙이 될 수 있도록 해 보려고요.
많은 도움 부탁드릴께요^^
- 미니비앙 슈마